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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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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6.13 13:53

임성훈 나주시장 “일손 부족 농가 지원”

▲ 임성훈 전남 나주시장(자료사진). ⓒ2011 더리더/박성현

 (나주 더리더) 임성훈 전남 나주시장은 “농촌인구 감소로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운 고령여성독농가, 장애인,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양파수확에 대한 작업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나주시 386명 공무원들과 교육지원청 15명 직원들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모두 6.6㏊의 양파를 수확했으며 13일은 소방서 26명의 직원들이 영강동에서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도왔다.

  이어 그는 이번 일손 돕기는 “무더위 속에서도 적기영농을 위한 재배농가의 양파수확에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틀 간 실시된 일손 지원에 농가들은 “이모작 논에 재배하는 양파는 모내기를 위해서 적기에 수확을 해야 하는 시한 영농이어서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을 필요로 하는데, 공무원들이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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