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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9.29 15:38

류태호 태백시장 “진폐재해자 권익 증진과 복지향상에 최선”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28일 오후 2시 태백진폐복지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진폐재해자협회(회장 김경수) ‘제17기 정기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진폐재해자 권익 증진과 복지향상에 최선”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28일 오후 2시 태백진폐복지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진폐재해자협회(회장 김경수) ‘제17기 정기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시의회 의장, 문관호 시의원, 김상수 시의원, 이상호 도의원, 김혁동 도의원, 김경수 한국진폐재해자협회장, 진폐재해자협회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진폐환자를 위한 진폐상담 교육,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결의문 낭독, 유공회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 김경수 한국진폐재해자협회장 인사,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천수 시의회 의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류태호 시장은 “오늘 제17기 한국진폐재해자 협회 정기총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진폐 재해자와 아픔을 함께하고 복지 증진에 앞장서 오시며 오늘 행사준비에 수고해주신 한국진폐재해자협회 김경수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 시장은 “지난 세월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자 전 국민의 서민연료인 석탄에너지를 생산해 선진국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는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피땀 흘려 일한 수많은 진폐재해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는 과거 국가 산업화에 기여한 산업전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석탄산업의 성지로서 정립코자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진폐 재해자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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