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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10.02 15:59

류태호 시장 “태백은 석탄산업의 뿌리”

제1회 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특별법 제정을 위한 포럼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지난 1일 오후 4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특별법 제정을 위한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태백은 석탄산업의 뿌리”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지난 1일 오후 4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특별법 제정을 위한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황상덕 (사)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장,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박인규 (사)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 김혁동.이상호(이름 가나다순) 강원도의회 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광부 및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사)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출범이후 개최된 첫 행사.

  ‘한국 경제 발전의 주역, 광부와 석탄 문화 유산의 가치’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정부 주도의 석탄산업전사위령제와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류태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제발전의 주역, 광부와 석탄문화 유산의 가치라는 주제를 가지고 첫 번째 탄광역사포럼을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울러 “금번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누구보다 고생하신 석탄 사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 추진위원회 황상덕 위원장님, 그리고 추진위원님들 모두 고생많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시에서는 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황상덕 성역화 추진 위원장님 외 위원들께서 국회를 방문 지원을 요청드렸다”고 전했다.

  또한, 류 시장은 “태백시 승격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새로운 태백의 100년을 구상하고 시민이 행복한 태백, 살기좋은 태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포럼을 기점으로 석탄산업의 뿌리인 태백시를 우리나라 탄광산업 문화유산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포럼과정은 유튜브 ‘태백뉴스-태백시정소식’ 계정을 통해 생중계 진행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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