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사)석탄사업전사추모및성역화추진위원회(위원장 황상덕)가 지난 1일 오후 4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회 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특별법 제정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황상덕 (사)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장,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박인규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 김혁동.이상호(이름 가나다순) 강원도의회 의원, 지역기관.사회단체장, 광부 및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황상덕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석탄산업이 반드시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산업전사 분들의 혼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한 관련법 제정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국가는 당연히 해야할 일, 즉 광부의 희생과 그 유가족과 폐광지역의 특별한 정책적 배려 즉, 배상은 아니더라도 보상적 차원에서 관련 법 제정에 직접 나서주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