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정부의 ‘국민지원금’ 대상 제외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씩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태백시민 중 정부의 ‘국민지원금’ 제외 대상자는 3,846명.
시의회는 심도 있는 회의와 논의 과정에서 찬반 갈등도 있었지만,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자 모든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협의했다.
김천수 의장은 “이번 전 시민 국민지원금 지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고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