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더리더) “대구경제 판이 바뀌고 있다. 중단없이 전진하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5일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동안 대구시가 미리 준비한 5+1(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로봇, 에너지, 스마트시티) 신산업과 신기술 테스트베드 전략, 신기술 플랫폼 구축, 혁신인재 양성을 통해 대구는 대한민국 최초로 산업구조 혁신에 성공한 도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권영진 시장은 대구의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을 언급하며 “대구의 대표기업 위상도가 크게 변했다. 섬유도시의 상징기업, 대구은행에서 불과 3~5년 사이 미래형자동차, 의료 관련 기업이 대구의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대구시가 미리 준비한 5+1 산업이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산업구조 변화에 박차를 가해서 대구의 일자리를 늘리고 대구의 미래시대를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주말 신천 전 구간의 현장점검을 실시한 권영진 시장은 “신천을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공간으로, 관광객에게는 대구의 명소로 소개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생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빠른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