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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1.10.06 16:02

최문순 화천군수 “장병들이 지역에서 여가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에 민군 문화공간 건립추진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병 문화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민군 문화시설 건립에 나서고 있다.

  군은 상서면 산양리 일명 ‘사방거리’에 지상 4층, 연면적 742㎡ 규모의 민군 문화공간 막바지 건축에 한창이라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시설은 신세대 외출.외박 장병들이 선호하는 즐길거리를 제공해 외지로 나가기보다는 스스로 지역에 체류해 건전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을 맡게 된다.

  문화공간에는 장병과 주민, 면회객들을 위한 휴게공간, 스크린 야구장, 스크린 골프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군은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연초 준공 이후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상황이 단계적으로 풀리면, 장병 외출.외박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족과 다름없는 장병들이 지역에서 편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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