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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50억클럽 명단, 내가 본 것과 달라…상황 봐가며 이재명측 깐다"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승인2021.10.07 14:59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 더리더)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같은 당의 박수영 의원이 공개한 '대장동 의혹 50억클럽 명단'이 자신이 본 것과 다른 것이라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저녁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여당은 50억클럽 명단에 나온 법조인 5명(권순일 박영수 곽상도 최재경 김수남)이 박근혜 정부와 연결된 법조인들이다며 '국민의힘 게이트', '국민의힘 5적'이라고 한다"고 묻자 "박영수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을 잡아넣은 사람이기에 국민의힘 인사로 분류하기에는 무리수가 있다"며 "이재명 지사측 관계자들이 굉장히 섣부른 이야기들 많이 하고 있다"고 받아쳤다.

  진행자가 "이준석 대표가 '사설정보지에서 본 50억 클럽 리스트에 이재명 측 인사가 있는 걸 봤다'고 했다, 박수영 의원이 공개한 명단 속에 있는가"라고 궁금해 하자 이 대표는 "곽상도 의원 이름은 그 안에 있었던 것이 확실하고 다만 금액 같은 건 부정확했다"며 "그렇기에 (사설 정보지) 명단 신빙성에 대해서 저도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제가 본 4명의 명단과는 일부 인사 이름이 겹치지 않는다,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곽 의원 등) 세 분 정도는 겹치고 안 겹치는 분도 있다"고 한 뒤 "이런 명단일수록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럽기 때문에 추후 상황을 지켜보고 얘기를 하겠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이 대표는 "검찰이나 수사기관에서 더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야 되는 것이고 수사기관도 여러 경로로 정보를 취합하고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면서 검찰, 경찰 등도 관련 리스트를 확보했을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지난 30일 기자 간담회에서 "제가 본 사설 정보지 내용(50억 약속클럽)은 4명이 포함된 명단이었다"며 곽상도 의원 외 다른 3명의 이름이 들어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친분이 있었던, 이재명 경기지사와 친분이 있는 인사도 있었다"며 이재명 측 인사 1명의 이름을 봤다고 주장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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