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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21.10.18 15:58

광주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전기차 충천 인프라 구축”

이용섭 광주시장(자료사진).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방안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내년 1월 28일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친환경 자동차법에 발맞추고, 전기차 운행자의 충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내년 광주시 전기차 등록대수가 8,568대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차 1대 당 충전기 비율 목표치를 2:1로 설정해 현재 공용 전기자동차 충전기 2,695기에서 1,589기 증가한 4,284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예산을 편성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공단 및 민간충전사업자와 지속 협의해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보급 확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전기차 이용의 시민 편의 도모를 위해 맞춤형 공용 충전기 보급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직장 등 시민들이 장기간 거주하는 장소에는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단기간 거주하는 장소에는 급속충전기를 설치 지원해 공용 충전기 이용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입지를 지속 발굴해 공용충전기 보급 확산과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편의 제공에 앞장선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 및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및 충전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충전인프라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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