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우수한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2022년 교육경비를 26억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김병렬 부군수)를 개최하고 지역 내 32개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특성화 사업 등 4개 부문 96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2억 1천만원 증액된 교육경비 보조금 26억 1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교육인적 역량강화 및 학습능력 제고 10개 사업 16억 3천만원 ▲학력수준 향상 22개 사업 1억 8천만원 ▲문화·체육분야 지원 4개 사업 4억 3천만원 ▲교육인프라 구축 3개 사업 2천 6백만원 ▲유치원·초·중·고 특성화 54개 사업 2억 9천만원 등이다.
특히 군은 4차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춘 S/W 및 코딩관련 사업과 학력수준 향상 프로그램 및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가는 것은 물론 중복사업의 경우 타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불필요한 사업 확대를 지양했다.
한편, 군은 지역 학생들이 진로적성을 고려한 대학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가질 수 있도록 인재육성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