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변한수)와 지난 7월 선정된 주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청정링크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정링크 조성사업은 영월군 주천면에 추진되는 주천 도시재생사업.
주천리 1133-1일원의 약 426㎡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약 66억원을 투입해 게스트하우스,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들 조성해 청년 귀촌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 숙박기능을 담당할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군과 LH간의 명확한 사업비 및 상호역할분담을 확정함에 따라 신속한 도시재생사업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추진을 위해 LH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주천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다 하자”고 밝혔다.
한편, 주천면 도시재생사업은 총 사업비 49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군은 서부권역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행정.상권.관광.교통.교육 기능을 아우르는 주요 도심으로의 기능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