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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21.11.03 17:11

구충곤 화순군수 “일상회복 위해 예방접종 동참을”

화순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 ‘80% 돌파’

지난 7월 구충곤(왼쪽) 전남 화순군수가 예방접종 완료 어르신에게 백신 접종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사진= 화순군청 제공). 염승용 기자

  (화순 더리더) 화순군민 10명 중 8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이달 2일 기준, 전체 인구 6만 2522명(2020년 12월 현재) 중 5만 300명이 2차 접종(접종율 80.5%)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차 접종을 마친 군민은 5만 3817명으로 접종률은 86.1%로 집계됐다.

  접종 대상자의 접종률도 높다. 12세 이상(5만 8023명) 군민의 1차 접종률은 92.8%, 2차 접종률은 86.7%에 이른다.

  군은 청소년 등 추가 접종 대상자, 접종 완료 후 180일 지난 추가 접종 대상자의 접종률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질병관리청 콜센터, 화순군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거나 잔여 백신을 활용해 접종할 수 있다.

  군은 구충곤 군수를 단장으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지원하고 있다. 문자, 전화 연락을 통해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권유하는 등 접종률 높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충곤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었지만, 최근 돌파 감염 비율이 굉장히 높아지는 등 유행의 위험요소들이 많은 만큼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완전한 일상회복이 이뤄질 때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실천하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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