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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11.03 17:31

‘도계.하장 주요 사업장’ 점검.. 김양호 삼척시장 “인구유입은 정주환경이 핵심”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이 3일 심포 뷰티스마켓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이 3일 민선 7기 도계와 하장지역의 주요 사업장을 직접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김양호 시장은 심포 뷰티스마켓 조성사업과 도계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골지천 유역 비점오염 저감사업, 하장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등을 살펴봤다.

  먼저, 심포 뷰티스마켓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폐광지역 관광 자원화 사업.

  이 사업에는 국.도비 50억원을 포함 총 100억원을 들여 도계읍 심포리 산51-5 일원에 헤어라인 체험실, 화장품 체험장, 연구실 및 뷰티교육실 등을 갖춘 지상2층 건물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연말 준공해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계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국비 336억을 포함 총 493억원을 투자해 하수관로 34.4Km와 배수설비 2,364가구, 펌프장 60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75%이다.

김양호(왼쪽에서 세 번째) 강원 삼척시장 3일 골지천 유역 비점오염 저감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아울러 골지천 유역 비점오염 저감사업은 골지천 1지류인 당곡천 중봉리 일원에 1차적으로 국비 및 한강수계기금 33억 포함 총 36억원을 투자해 하장면 골지천 유역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식생대조성과 고랭지 배추밭 토양유실 최소화를 위한 흙탕물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골지천유역인 하장면 6개리는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하장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하장면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국.도비 130억원 포함 총 164억원을 투입해 취.정수장 및 관로 43.8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 종합시운전 및 준공예정이다.

  김양호 시장은 점검 현장에서 “폐광지역 및 농촌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귀농귀촌 등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상하수도시설 인프라 등의 정주환경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불편을 초래하는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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