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기후위기 시대 태백농업 경쟁력 갖추는 중심 되길”
김천수 강원 태백시의회 의장이 9일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태백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개청한 신청사는 2018년부터 총 111억 4,200만원을 투입해 황지동 288-5일원 98,955㎡ 부지에 연면적 1,462㎡ 지상 3층 규모의 본관동과 농산물가공센터(495㎡), 농기계임대사업소(568㎡)등의 연구동이 건립됐다.
김천수 의장은 “오늘 개청식으로 태백농업의 100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기후변화로 고랭지 배추 농가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청사가 기후위기 시대 태백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는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