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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11.11 15:34

책 읽는 지자체 ‘5년 연속 대상’ 쾌거.. 심규언 동해시장 “다양한 독서문화 인프라 확충”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이 11일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사단법인)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동해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1일 (사단법인)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가 주최하고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채익)가 후원하는 2021년 ‘제6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상으로 동해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수상기관은 동해시를 비롯해 동대문구, 공주시, 시흥시, 증평군, 고창군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시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상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시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는 ▲동해꿈빛마루도서관 건립 추진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스마트 K-도서관 조성(미디어창작공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웹툰창작체험관 운영 ▲비대면 독서지원 서비스(북-드라이브스루) 등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공직자, 지역사회가 함께 독서활성화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규언 시장은 “동해시가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수상을 하기까지는 그동안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전국 제일의 책 읽는 지자체로서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공도서관의 역할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북삼도서관이 ‘제53회 한국도서관상 대상’을 수상하고, 7월에는 ‘제1회 대한민국 노인복지문화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들어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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