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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1.11.13 15:05

최문순 화천군수 “재정운용의 중심은 군민”

2022년 예산편성 위한 주민 설명회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내년 살림살이에 주민들의 의견을 담는다.

  군은 지난 10일 사내면을 시작으로, 11일 화천읍과 하남면, 오는 15일 간동면과 상서면에서 2022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최문순 군수는 물론 각 실.과.소장들이 참여해 올해 화천군의 재정운용 현황과 성과, 내년 주요사업을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주민들이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이 민선 6기부터 매년 하반기에 개최 중인 예산 설명회는 군민들이 지자체의 재정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다.

  실제 군은 설명회 결과를 적극 반영해 그 다음 회계연도 사업에 주민참여예산을 꾸준히 늘려 편성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군은 내년 준공 예정인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인재육성사업, 관광과 문화예술, 복지, 지역경제 등 내년 주요 현안사업을 알린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계획도 군민들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설명회 결과를 적극 반영해 내달 본 예산안을 편성한 후 화천군의회 심의와 승인을 거쳐 2022년 예산을 확정한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군 재정운용의 중심은 화천군민”이라며 “민주적이고 투명한 재정운용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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