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1.11.28 일 16:41
상단여백
HOME 정치
홍남기 또 때린 이재명 "책상 떠나 찬바람 부는 현장 겪어봐라"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승인2021.11.15 17:2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 더리더)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거듭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진행 중인 지역화폐·골목상권살리기 운동본부 농성 현장을 방문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우리 기재부의 홍 부총리께서 이 현장의 어려움을 와서 한번 보시던지"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도 홍 부총리를 향해 "따뜻한 방안, 책상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게 현장에서 멀게 느껴진다 생각한다"며 "현장을 찾으면서 목소리를 들으면서 국가 경제 총량은 좋아진다지만 서민은 얼마나 어려운지 현장에서 체감해보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현장에서 체감하면 매출 양극화가 얼마나 지역 골목상권을 위협하는지, 국가 경제 전체는 커지고 있지만 양극화로 다수의 서민이 힘든 것을 눈으로 본다면 지역화폐 정책에 대해 이와 같은 만행에 가까운 예산 편성은 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저로서도 여러 차례 지적하는 것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책상을 떠나 현장에 좀 가시라"며 "따뜻한 안방이 아니라 찬 바람 부는 바깥에 엄혹한 시민의 삶을 직접 체감해보시라고 또 권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를 언급하며 "3개월 안에 소비해야 하는 소비쿠폰, 지역화폐로 엄청난 경기 부양 효과를 봤다"며 "하지만 그 후 3배가 넘는 지원을 현금으로 특정인들만 골라 지원한 결과 경제효과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들도 '우리에게 현금 말고 소비쿠폰을 줘서 매출을 올려달라'는 성명을 냈다"며 "경제순환 효과가 분명한데 경제전문가라고 하는 홍 부총리는 왜 그것을 모르는 것일까 의문"이라고 했다.

  또 "결국 정치라는 것이 이해관계 조정인데, 지역화폐를 지급해 소비하고 소상공인으로 흘러가면 대형 유통업체, 카드사가 피해를 보는 점들이 고려된 것이 아니냐고 누군가 의심하던데 그 의심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내 "제가 말을 잘못하면 큰일 나기 때문에 말조심하겠다"면서도 현장의 '기재부 해체' 함성에 "이런 얘기까지 나온다. 실상을 잘 모르는 탁상행정이 자꾸 우려되니 나오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지역화폐 문제뿐 아니라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액 10만원이 너무 적다는 점도 거듭 지적했다.

  그는 "10만원을 지급하느니 안 하는 게 훨씬 낫다. 받기 위해 신청하고 하다 보면 화가 날 것 같다"며 "안 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의 소액이라 증액이 필요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그 말씀을 하셨다"고 했다.

  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취임 후 100일 이내 5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안에 대해 "당선되면 하고 안 되면 못하겠다는 것이냐"며 "취임 후 100일 이내에 하려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해야 하는 데 이번 본예산 반영에 협조하시라"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태백시 대학길81 104동 104호  |  Tel 033-552-1968
등록번호 : 강원, 아00080 (등록 : 2011. 04. 22)  |  발행·편집인 : 이형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형진   |  발행연월일 : 2010년 1월 11일
Copyright © 2021 더리더.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heleader.kr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