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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선대위 컨트롤타워 없고 비효율적…매우 심각한 위기"(종합)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승인2021.11.17 14:39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2020.4.1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 더리더)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더불어민주당의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은 17일 당내 선거대책위원회 쇄신론과 관련해 "확실한 컨트롤타워가 부재하고, 책임과 권한이 모호하고 비효율적인 체제를 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전 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 '인재영입·비례대표 의원모임'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 시간이 충분하니 해볼 만하다. 매우 심각한 위기의식을 가지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컨트롤타워 부재'가 이해찬 전 대표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미인지 묻는 말에 "제가 언급할 부분이 아니다"라며 "이재명 후보와 선대위를 끌어가는 분들 가운데 확실하게 그 안에서 명확한 체계를 갖추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지, 새롭게 달리 하는 것이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양 전 원장은 간담회가 시작하기 전 현재 선대위 상황에 대해 깊은 한숨을 내쉬고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또 선대위에 참여하지는 않되, 평소 이재명 후보와 자주 소통하는 만큼 외곽에서 대선을 돕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후보하고는 이런저런 필요하다 싶은 것은 건의나 조언을 드리고 후보도 답답한 게 있으면 연락을 주신다"며 "굳이 선대위에 참여하지 않아도 후보에게 밖에서 조언하고 자문하고, 힘이 되도록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당원이고, 한때 우리 당 지도부 일원이었기 때문에 어려울수록 후보 중심으로 뭉쳐야 하고, 선대위에 참여하든 안 하든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당연히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대표적 '책사'로 꼽히는 양 전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이후 의원들과 자유 토론을 했다. 양 전 원장이 국회를 찾는 것은 지난해 4·15 총선 이후 1년7개월 만으로, 양 전 원장은 당시 총선 승리 후 곧바로 원장직을 내려놓고 여의도를 떠났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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