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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영 강원도의장 “지방자치는 곧 주민행복, 156만 도민과 도약”강원도의회,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전경해 기자 | 승인2021.11.18 18:41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가 지난 17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곽도영 의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민병희 강원교육감, 강원도의원, 고경순 춘천지방검찰청검사장, 신춘범 KBS춘천방송총국장, 김종규 MBC춘천문화방송사장, 허인구 G1사장, 정예현 강원CBS사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이재수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 등 도 단위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곽도영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방의회 존립은 지방자치의 존립과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의미한다”며 “한국전쟁 중 최초로 지방의회가 구성되었으나 5.16 군사정변으로 해산되었으며 87년 6월 항쟁 이후 91년 부활됐다. 지방자치 30년을 거치며 지방의 역할과 위상이 커진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17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미증유의 코로나를 겪으며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누구 하나의 힘과 노력이 아닌 국민 모두의 힘과 의지가 결집 돼 위기를 이겨내왔다”고 덧붙였다.

  곽 의장은 “지방자치는 곧 주민행복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고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신뢰와 사랑을 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원도의회는 1952년 25명의 도의원으로 9월 6일 초대의회를 개원하였으나, 1961년 5월 16일 군사정부에 의해 강제해산 되었다가 1991년 지방선거를 통해 제3대 의회가 개원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가 부활했다. 강원도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하고, 156만 도민과 함께 진정한 지방자치를 향한 또 한 번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7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전경해 기자

  ‘강원도의회 65年史 다큐멘터리 기념영상’ 상영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창작공연’을 통해 희망과 평화의 강원도를 염원했다.

  기념식 전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함께 ‘지방의회 30년 평가와 과제, 지역의 매력발산 콘텐츠 개발’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학술포럼이 진행되었다.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방분권 시대 지방의회의 역할을 논의했다. 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올바른 방향성 설정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김정중 농림수산위원장과 박윤미 도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사)한국전통연보존회에서 전통 ‘연(鳶)’ 날리기 시연과 충무공(忠武公) 이순신의 전술비연(戰術飛鳶) 전시행사를 가져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축하하고,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 ‘연’의 모습을 재현했다.

  도의회는 ‘65년의 기록, 강원도의회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도의회 본관 1층 로비에서 사진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1952년 초대부터 제10대 도의회까지 본회의 및 상임위 활동과 현장방문, 각종행사 등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50여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12월10일까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1차 개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간소하게 진행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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