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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11.21 15:08

본예산 ‘5천억원’ 시대 연다.. 최승준 군수 “행복한 정선 실현”

민선 7기 2018년 본예산 3,891억원 대비 1,294억원 증가 눈길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22년 본예산을 올해보다 404억원이 늘어난 5,185억원을 편성해 정선군의회(의장 전흥표)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 예산안으로는 역대 최대규모이며, 일반회계는 4,795억원, 특별회계는 390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밀착형 SOC사업과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과 버스완전공영제, 올림픽유산 명소화사업을 비롯해 민선7기 공약사항, 생활편의 문화, 복지, 의료, 일자리, 교육 등에 군민이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분야별, 지역별, 세대별로 치우침이 없도록 균형 있는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예산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강원랜드 세입 감소로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부족한 재원확보를 하고자 중앙부처 등에 정선군의 특수한 상황을 전달하며 교부세 지원 등 특별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노력한 결과 지방교부세가 전년 대비 약 31.5%인 599억원 증가한 2,526억 4800만원을 확보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최승준 군수는 “2022년 본예산은 강원랜드 세입 감소에 따른 재정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교부세 및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한 600여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개원하는 정선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16일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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