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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11.22 15:30

류태호 태백시장 “성급하게 성과 내기보다는 기본에 충실”

2022년도 본예산, 전년대비 9.2% 증가한 3천 989억원 제출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22일 오전 11시 태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8회 정례회 제1본회의에 참석해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성급하게 성과 내기보다는 기본에 충실”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22일 오전 11시 태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8회 정례회 제1본회의에 참석해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류태호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은 ‘시승격 40주년, 더 새로운 100년 태백’의 힘찬 도약을 통한 뜻깊고 의미있는 한해이자 ‘시민과 함께, 시민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 원년’으로서 위기 극복의 다양한 노력에 대한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류 시장은 “태백시 경제회생을 위한 교정시설 유치는 각고의 노력 끝에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면제사업 최종 선정 및 설계 용역비 확보는 지역경제 활력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류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자구책 마련 노력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받는 행정구현에도 앞장서 왔다”고 자평했다.

  이를 기반으로 그는 “우리가 처한 산업위기 등 지역적 위기는 우리지역만의 ‘유일한 지역자원’을 전국‘최고의 지역자원’으로 활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백시의회에 제출된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9.2% 증가한 3천 989억 9천 3백만원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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