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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11.22 17:36

최승준 정선군수 “교통복지 행정 추진에 적극 동참을”

2021년 정선 공영버스 공무원 CS 친절교육’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22일 오전 ‘2021년 정선 공영버스 공무원 CS 친절교육’에 참석해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전국 내륙권 최초로 버스완전공영제를 시행해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와와버스 이용객들의 교통복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와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공영버스 운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간 북평면 파크로쉬 리조트에서 ‘2021년 정선 공영버스 공무원 CS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와와버스는 현재 간선과 읍·면 지선 총 75개 공영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와와버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초.중.고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주민과 관광객도 1,000원만 내면 정선군 지역 어디든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앞으로 군은 와와버스 이용객들의 교통복지 실현과 교통약자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버스 신규 3대 추가 배치와 스마트 버스 승강장 등을 새롭게 확충할 계획이다.

  이날 CS 친절교육에는 최승준 군수의 버스공영제의 도입 배경을 비롯해 추진성과, 향후 추진계획 등 정선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시책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버스완전공영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와와버스가 문화와 관광, 경제, 복지를 접목한 앞서나가는 교통복지 행정 추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친절교육은 공영버스 운영 공무원들의 희망사항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친절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즐거운 조직문화 만들기, 교통안전교육, 직장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 위한 사상체질로 건강하고 소통하라, 숙암 명상 등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정선군 공영버스 직원들의 친절 및 안전교육을 통해 와와버스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친절서비스 증진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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