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눈축제’가 올해 제28회에 이어 내년도 제29회도 취소됐다.
태백시문화재단(이사장 류태호 태백시장, 이하 문화재단)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제29회 태백산눈축제는 오는 2022년 1월 14일부터 10일간 개최될 예정이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제29회 태백산눈축제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오프라인 축제로 기획했지만, 타지역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사회의 방역 불안감 증대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고려해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