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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21.12.16 14:35

⑧ 탄광마을의 애환과 역동적인 역사를 담은 곳... 사북 ‘뿌리관’

사북 뿌리관(사진출처= 정선군 관광홈페이지). 이형진 기자

  (태백.정선 더리더) 여행을 하다 보면, 한 번쯤 찾는 곳이 있다.

  바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알 수 있는 향토박물관 등이다.

  국내 폐광지역은 어떨까?

  태백시와 정선군을 넘어 영월군까지 과거 석탄산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들이 많다.

  하지만, 실생활 문화가 아닌 역사의 현장을 담은 곳은 사북 뿌리관이 유일하다.

  국내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강원랜드의 설립 과정부터 1980년대 탄광 노동자들의 대표적인 노동운동인 ‘사북민주항쟁’까지.

사북 뿌리관(사진출처= 정선군 관광홈페이지). 이형진 기자

  특히, 지역살리기 주민운동으로, 강원랜드 태생의 근간인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이끌어 낸 3.3투쟁의 역사가 기록돼 있다.

  이처럼 사북 뿌리관은 산업화와 석탄산업합리화 이후, 역동적인 역사의 현장에 있던 탄광마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역동적인 폐광지역의 생생한 역사와 강원랜드의 태생 과정을 접하고 싶다면, 하이원리조트 단지와 가까운 사북 뿌리관을 찾아볼 것을 추천한다.

  <이 캠페인은 강원랜드와 함께합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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