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더리더)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2023년까지 1112억원(국비 666억원)을 투입해 ‘사평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도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계속사업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 3건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2건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5건 ▲동면 공공폐수 개량사업 11건, 총 1002억원을 편성해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2년도 신규 사업으로는 ▲사평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에 1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적기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수도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구역의 수질이 보전돼 청정 화순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 발굴과 효율적인 하수도 관리로 살기 좋은 명품 화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