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대상은 법인, 비영리 단체 등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할 계획이 있으며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유급근로자 고용 등의 조건을 갖춘 기업 또는 단체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은평구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현장실사 등을 통해 기업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은평구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내외의 은평구 (예비)사회적 기업을 지정한다.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면 근로자 인건비(일반 98만원, 전문150만원)를 1년 이내의 기간 동안 지원받게 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사회적 기업 설립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자문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더 많은 사회적 기업의 발굴 육성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