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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옥경 기자
  • 사회
  • 입력 2011.06.18 11:31

서울시, 동묘앞역 등 5개 지하철역에 세이프존 시범 운영

▲ 서울시는 이달말까지 1호선 동묘앞역, 2호선 상왕십리역 등 5개 지하철역에 ‘세이프존’을 시범 설치,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세이프존 설치 예. ⓒ2011 더리더/김옥경
  (서울 더리더)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말까지 1호선 동묘앞역, 2호선 상왕십리역.잠실나루역, 3호선 학여울역, 4호선 숙대입구역 등 5개 지하철역에 시민 집중보호구역인 ‘세이프존’을 시범 설치,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이프존은 지하철이나 역사내에서 위험을 느낀 시민이 대피해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폐쇄회로(CC)TV로 집중 관리된다.

  승강장 중앙 바닥에 전동차 1칸 정도 크기로 안전띠를 설치하고 해당 구역의 조도를 높일 뿐 아니라 오후 11시 이후 심야시간대 공익요원을 집중 배치한다.

  서울시는 또 1~4호선 120개 모든 역에 설치한 지능형 종합화상시스템을 활용해 역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터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오는 11월말까지는 지하철 시설물 고장 분석 시스템을 만들고 스크린도어, 전력, 환기 등 설비 점검과 관리를 효율화한다.

  아울러 안전점검 업무의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21일까지 1~4호선 전 구간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옥경 기자 kok@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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