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종합경기장 보조구장인 고원2,3구장 조명타워 설치와 족구장,풋살장 각 1면씩을 전천후 시설로 시설개량을 추진 중에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내에 사업종료를 목표로, 2면의 축구 보조구장에 조명타워를 각 면당 4기씩 총 8기를 설치하고 야간경기가 가능한 구장으로 탈바꿈 시킨다.
또한 족구장,풋살장 각 1면씩을 기상여건과 주.야간 관계없이 경기가 가능한 전천후 시설로 개량한다.
이번 사업이 종료되면 야구장2면, 인조잔디구장3면, 족구장1면, 풋살장1면이 야간경기가 가능하게 된다.
금병철 스포츠레저과장은 “스포츠기반 시설 확충으로 전지훈련팀과 각종 생활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