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도암댐 문제 해결에 주력”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시무식에서 최승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웠던 위기 속에서도 군민들 모두가 하나 된 모습으로 군정에 적극 협조해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3년간 한시적 운영 합의로 올림픽 유산 보존과 관광자원화에 물꼬를 텄다”고 말했다.
특히, 최 군수는 “폐광지역의 생존이 달린 ‘폐특법 시효 연장’으로 폐광지역의 장기적 로드맵을 마련, 버스공영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전국 대상, 정부합동평가 8년 연속 강원도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행복한 정선을 디자인하기 위해 위기의 농촌을 살기 좋은 농촌으로 변모시키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앞서가는 복지정책과 웰니스 관광산업을 기반으로 한 번 더 찾고 싶은 정선을 위한 정책추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막대한 환경적.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도암댐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정선군에서도 개최되는 만큼 정선의 문화를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