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황지교회(담임목사 김종언)가 10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종언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태백시의 미래를 그려나갈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교우들의 뜻을 모아 올해로 2년째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황지교회는 1951년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회로 설립 당시부터 이웃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관심을 두고 나눔과 봉사를 지속 실천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