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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2.01.10 14:34

“희망 전하는 화합 축제로”.. ‘2022 삼척정월대보름제’ 2월 7일 개막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오는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삼척시 대표 민속축제인 ‘삼척정월대보름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인 ‘삼척기줄다리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제례행사, 민속.체험행사 등이 담긴 지역 대표 민속축제이다.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 2020년도에는 제례행사만, 2021년도에는 소규모.비대면 행사를 위주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소규모 대면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동참하고 정월대보름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삼척 고유 전통문화인 삼척기줄다리기 시연 행사를 우체국 사거리에서 개최해 삼척기줄다리기의 계승.발전과 보존, 전통문화도시 삼척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정월대보름제가 한 해의 소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지역의 대표 민속행사로 거듭나고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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