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위해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환경부로부터 대상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사업비 18억 3,3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에 사업을 착수해 오는 202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실시간 수질 감시와 관리를 위한 수질측정 장치 구축, 자동드레인, 재염소 및 정밀여과장치, 유량.수압 감시 등이다.
박명호 상수도사업소장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으로 상수도 사고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은 물론 군민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확대를 위해 일반상수도 위탁운영 관리강화는 물론 신동.덕송.여량 정수장 현대화 사업, 여량면 유천리 급수구역 확장사업, 화암면 백전 농어촌생활용수 공급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