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백시 인구감소 대응 실무추진단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실무추진단은 임성원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일자리.경제 ▲입주.정착 ▲공동체활력제고 ▲정주여건개선 ▲저출산.보육의 5개 분과로 나누어 11명 부서장과 32명 담당, 35명 팀원으로 총 78명이 구성됐다.
앞으로 실무추진단은 2022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 대응과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을 위한 태백시 인구활력사업계획(5개년) 검토, 신규 투자사업 발굴, 시도 지원사업, 중앙정부 국고보조사업 연계 사업 발굴 등 인구활력 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류태호 시장은 “오늘 인구감소 대응 실무추진단 발족식이 개최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자리, 청년,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 활력 핵심 분야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추진단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인구감소 부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인구정책 흐름을 빠르게 읽고 대처해 나감으로써 태백시가 전국에서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