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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6.20 13:35

정선군, '보고싶다 정선아!' 도심직장인 감성 자극

▲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2011 더리더/이형진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30~40대 직장인을 타겟으로 하는 정선여행 광고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를 정선여행 브랜드마케팅 해의 원년으로 삼은 정선군은 이번 광고에 대해 도심 지역에 거주하는 직장인들로 하여금 가족 휴가여행으로 정선여행을 선택하게 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수도권지역 메트로(metro), 포커스(focus) 등 7개 무료일간지에 정선여행 광고를 시작한다.

  군은 지난해까지는 역세권 주변에 옥외 광고매체 위주로 실시하던 광고방법에서 탈피, 올해는 광고 기획, 크리에이티브, 매체 집행 등 타 자치단체에서는 시행하지 않은 광고방법으로 추진한다.

  이번 광고의 캠페인 슬로건은 ‘보고싶다 정선아!(I Wanna Do! Jeongseon)’이다.

▲ ‘보고싶다 정선아!(I Wanna Do! Jeongseon)’광고(사진= 정선군청 제공). ⓒ2011 더리더/이형진

   군에 따르면 “슬로건에서 ‘보고싶다’ 의미는 보다(see)의 의미가 아닌 행동유발의 의미인 ‘~해 보고싶다’, ‘~만나보고 싶다’, ‘~에 가 보고 싶다’ 등 참여와 체험을 유도하고 광고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친숙함 주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군은 “출퇴근 시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지친 도시인들이 신문을 펼쳤을 때 시선을 사로잡는 정선의 아름다운 풍경과 감성을 자극하는 문구로 정선으로 여행하고 싶은 동기를 유발함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무료일간지 광고에 게재되는 사진은 지난달에 국민사진작가로 불리는 김중만 작가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그와 함께 어우러지는 삶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정선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열정적으로 촬영한 사진을 이용했다.

  특히 광고포스터 옆면에는 김중만 작가가 정선을 담은 촬영스케치를 기사화한 퍼블리시티도 병행하여 이슈화했다.

  군은 앞으로 2차 붐업 프로모션으로 김중만 작가가 촬영한 사진과 우리군이 보유한 사진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2D동영상 2편(수묵화편, 다이나믹 정선편)을 제작하여 수도권 편의점 안에 설치된 42″모니터를 통해 DID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무료일간지 방법은 제안입찰 방식으로 선정한 국내 3대 메이져급 광고대행사인 롯데그룹 계열의 (주)대홍기획과 2011년 정선여행 토탈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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