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더리더) ‘2022년도 강원도의회 의원 총회’가 지난 26일 원주시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박효동 부의장, 신도현 부의장을 포함한 도의원 전원, 최문순 도지사, 민병희 교육감, 원창묵 원주시장, 의회 사무처 간부,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의회운영을 결산하고, 올해 주요 의정시책과 의회운영 기본계획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밖에 도정 현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발전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곽도영 의장은 “올해는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과 함께 지방자치2.0 시대가 새롭게 열리는 첫해”라며 “지방자치법 개정이 실질적인 주민자치,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커진 만큼 도의원들이 실력으로 이를 뒷받침해 모범적인 지방자치, 지방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