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특별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해 코로나19 방역, 시민안전 확보,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관광.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및 점검활동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 12개 분야와 물가안정, 특별교통대책, 산불 및 제설 등 안전.민생대응 7개 분야에 대해 부서별 협업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중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방역대책반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연휴기간 지속 운영하며, 주문진통합보건지소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일반진료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생활불편.교통대책 등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께서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사고 등에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명절 기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