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19억원을 투입해 5,703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스마일 남대천 지킴이, 스마일 학교 가꿈이 등 공익사업과 노인 경력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노인복지 도우미, 스마일 따뜻한 동행 등의 사회 서비스형 사업이 있다.
또한, 한송정 카페, 시니어 마트 등 매장사업단을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도 운영한다.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익사업 외에도 강릉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유경노인복지센터, 강릉종합사회복지관 4곳의 수행기관에서도 공익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중요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 개발”이라며 “은퇴 노인의 경력을 살리고 시민에게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