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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2.02.13 10:30

청년사업에 ‘55억원’ 투입.. 태백시 “청년자립기반 구축”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지난해 대비 7개 사업, 20억원이 증가한 31개 사업 55억원을 투입해 청년의 안정적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청년정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달 20일 태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일자리 12개, 교육 7개, 복지문화 6개, 참여권리 3개, 주거 3개 사업 등 5개분야 31개사업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창업지원센터 건립, 태백형 넥스트 유니콘 청년창업 기업 지원, 지역정착형 일자리 사업, 지역특화산업 청년인재 채용 지원 등 청년 일자리 분야 12개 사업에 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 교육분야에선 지역 청년 우수장학금 지원과 미래 인재 발굴육성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복지문화 분야는 출산양육비 지원, 청년힐링캠프 운영, 청년마음건강바우처 사업,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 등 6개 사업에 2억원을 지원한다.

  또, 시는 청년 주거 분야로 청년주거급여지원 등 3개 사업에 1억원을 지원하며, 청년 참여 권리 분야는 청년의 날 행사, 청년 공동체 및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 3개 사업에 5천만원을 지원해 청년의 주도성을 확대하고 청년활동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영 일자리경제과장은 “체계적인 청년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과의 소통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자립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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