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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2.02.21 15:11

“청정에너지 도시 건설에 주력”.. 삼척시, 36억원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올해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공공시설, 주택 등 387개소에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주요 사업내용은 ▲융복합지원사업 ▲주택지원사업 ▲건물지원사업 등이다.

  시는 융복합지원 및 주택지원 사업으로 2022년 말까지 가정용 주택의 30%에 해당하는 3,092가구에 태양광발전시설을 보급하게 된다.

  이는 2020년 기준 삼척시 주택용 전력사용량의 15%인 13,475MWh 생산으로 전기요금 1억 5천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4,396개소에 사업비 411억 6,000만원을 투자해 청정에너지 도시 삼척건설에 주력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2018년도부터 5년간 6회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주택 3,086가구, 공공시설 42개소 등 총 3,128개소에 다양한 에너지설비 설치로 명실상부한 에너지자립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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