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국비 포함 9억원을 투입,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정착과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청년창업 지원사업 공모 대상자는 만39세 이하인 기존 청년창업자부터 예비 창업자, 출향청년 등 다양하다.
공고일 기준 지역 내 주소를 둔 자는 물론 선정 후 1개월 이내 영월군으로 주소 이전이 가능한 자도 신청이 가능한 지원 사업들도 있다.
주요 사업은 예비 창업자 인큐베이팅 청년창업, 창업성장 및 일자리지원,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출향청년(부부) 정착지원, 청년 메이커 지원 사업으로 5개 사업이다.
양재국 영월군 청년사업단장은 “올해부터는 청년유입을 유도하는 정책지원사업에서 지역에 살고 싶은 청년을 찾아 자금지원을 하는 정책지원의 틀을 바꿨으며, 창의력과 잠재력을 깨우고 뒷받침할 수 있게 단순 창업가 아닌 청년의 아이디어를 창작하는 청년창작자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영월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홈페이지와 영월군 청년사업단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청년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