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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2.02.21 16:19

동해시 “실질적인 창업생태계 지속 조성”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가 지역 창업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현재 창업보육센터는 36개 기업이 입주해 전체 68명을 고용하고 있고, 지난해 매출 53억여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27건의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난해 입주기업의 창업성공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입주기업 경쟁력강화 지원사업 21건, 센터장 및 전문매니저 1:1멘토링 36건, 창업 유관기관 연계 35건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유관기관 연계 대면 상담회, 투자로드쇼 등의 축소 및 연기로 창업기업들의 성장지원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비대면 사업 전환유도 및 온라인 마케팅 등을 통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도록 외부전문가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며 입주기업 대표들의 창업의지 제고와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했다.

  시는 올해도 ▲입주기업 경쟁력강화 지원사업 ▲(예비)창업자 멘토링데이(전문가 컨설팅) ▲동해시 창업아카데미(맞춤형 실전 창업교육) ▲유관기관 사업화 지원사업 연계 등 위드코로나 환경 속에서 입주기업들이 지속 성장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환경 조성 및 성장단계별 기업 집중 지원, 지역특화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에 매진할 방침이다.

  최용봉 투자유치과장은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효율성 있는 창업 지원 사업을 발굴해 창업자가 창업하기 좋은 동해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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