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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2.03.02 14:40

삼척시 “농.축산인 소득 안전망 더욱 강화”.. 올해 ‘385억원’ 투입

김양호(가운데) 강원 삼척시장이 지난 지난 2월 3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필리핀 라구나주 시닐로안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올해 358억원을 투입해 농.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도모 및 농업인복지정책 추진 등 농촌중심지 서비스 기능확충, 6차 산업화에 따른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FTA 대응 등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생산지원을 통한 소득기반 확충, 축산경쟁력 제고 등 농.축산 분야 199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지난 2월 3일 필리핀 라구나주 시닐로안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시의 특색 있는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개발로 농가소득증대 및 농업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고자 권역별 대표 전략작물 육성을 위해 대표 작물 발굴 및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시는 미래농업 분야에는 47억 원을 투입하여 ▲귀농귀촌 정착지원 ▲특화작목 연구개발 보급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 사육기반 조성과 대외경쟁력 강화,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분야에 58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축산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 차원에서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축산인들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축산 활동을 통한 소득 및 경영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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