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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2.03.07 14:01

강릉시,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본격 준비

김한근 강원 강릉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올해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국가계획, 강원도의 204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맞춰 강릉도 올해 안에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출발점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주민센터, 도서관, 관광지 등 지역 주요 지점에 실내외 환경 측정기를 설치해 대기환경플랫폼을 구축에 나선다.

  또한, 시는 ‘강릉 허브거점단지(E-Hub)’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수요조사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탄소중립과 RE100을 목표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와 스마트농업 복합단지를 조성해 바이오, 전기전자, 에너지 부품, 연료전지 등의 신성장 혁신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강릉시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청정에너지 활용과 지속발전 가능한 강릉시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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