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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경제
  • 입력 2022.03.14 21:58

2년 연속 ‘적자’.. 강원랜드 “올해도 배당금 지급하지 않는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14일 본사사옥 7층 임원회의실과 서울사무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제19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4기 정기주주총회 소집(안) 등 7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는 2021회계연도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안)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이사회는 2020회계연도에 이어 2021회계연도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적자를 기록한 점을 고려해 전년도에 이어 배당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이사회는 ▲2022년도 비상임이사 보수한도액 결정(안) ▲2022년도 상임이사 보수한도액 결정(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어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비상임이사 선임 계획(안)을 의결하고, 최신융 前(전) 숙명여대 행정학과 교수를 후보자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제24기 정기주주총회 소집(안)을 원안 의결해 오는 31일 10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4층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주총이 열릴 예정이다.

  제24기 강원랜드 정기주주총회는 이번 제193차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안건에 대해 주주들의 의결을 받기 위해 개최되며 ▲제24기(2021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비상임이사(사외이사) 선임의 건(1명)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 3건의 안건이 상정된다.

  이밖에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 ▲3개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기부금 지원(안)과 함께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기부금 지원(안)도 원안대로 이사회를 통과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2022년 자금운용계획, 자금세탁방지업무 현황 및 감사결과,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및 평가, 명예퇴직․희망퇴직 시행(안) 등 6건이 보고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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