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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행정
  • 입력 2022.03.15 22:09

정선군 “농업인 영농 부담 해소에 적극 노력”

오는 6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민생경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당초 지난해 12월 말까지 농업기계 50% 감면을 실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인들이 소득 감소는 물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오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 종료 이후에도 농업기계임대사업운영조례 개정으로 농가의 자가배송시스템이 도입돼 실질적으로 임대료를 50%가 감면되는 등 영농부담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최유순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을 위해서 영농철 임대농업기계를 영농적기에 농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신설과 자가배송시스템 도입하는 등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11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50% 감면을 실시한 결과, 9개 읍.면 4,657 농가 1억 1천 7백만원을 감면하는 혜택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해 고장난 농업기계 현장 순회 수리교육을 운영해 신동읍 덕천리 등에서 642대의 농업기계 수리를 지원했다.

  아울러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 수요에 대응하고 농작업의 효율적인 지원 및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를 신설한다.

  농업기계 임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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