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15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2022년도 공공산림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공공산림가꾸기 참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을 통해 농.산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해 쾌적한 산림 경관 제공은 물론 산림재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 등의 기초 생활권 보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만족감을 찾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주요 도로변 경관정비를 비롯해 지역 내 숲가꾸기 사업장에 버려지는 부산물을 수집해 톱밥 생산 후 지역 내 축산농가 보급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