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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레저
  • 입력 2022.03.16 23:56

“쾌적한 환경에서 라운딩을”.. ‘하이원CC’ 오는 18일 개장

하이원CC(사진= 하이원리조트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하이원리조트(대표 이삼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골프장으로 유명한 하이원CC가 겨우내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18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가 운영하는 하이원CC는 해발 1,136m 탁 트인 고원에 조성된 골프장.

  한여름에도 섭씨 25도를 넘지 않는 선선한 날씨와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파72, 전장 6,592m의 하이원CC는 18홀의 퍼블릭 골프장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하이원에 따르면 개장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는 오픈 특별 가격으로 주중 8만원, 주말 10만원(기간별 상이)이며, 폐광지역 강원도 4개 시.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폐광지역 주민은 신분증 등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증빙을 지참해야 한다.

  이 밖에도, 하이원CC는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석, 혹서기 등 시기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골프 인구가 늘어나면서 다가오는 하계 성수기를 대비해 야간조명 설치 등 시설 개선도 준비 중이다.

  예약은 100% 추첨으로 이루어지며, 라운딩 날짜 기준으로 4주 전 화요일에 일주일 단위로 예약 시스템을 오픈한다.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예약 가능하다.

  하이원CC 관계자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코스관리 전문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며, 하이원CC를 찾으시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휴장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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