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2.03.17 23:29

최문순 화천군수 “주민들 행복 본거지 ‘문화원’, 앞으로 역할 기대”

화천문화원 준공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지난 16일 화천문화원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주민들 행복 본거지 ‘문화원’, 앞으로 역할 기대”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지난 16일 ‘화천문화원’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16일 화천문화원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날 준공식에는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길종수 화천군의회 의장, 김수철 강원도의원, 김동완. 노이업.모현미.류희상 화천군의회 의원,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이화영 화천문화원장, 강원도 18개 시.군 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16일 화천문화원 준공식 후 참석 내빈들이 시설관람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길종수 군의장, 이화영 문화원장, 최문순 군수, 김수철 도의원). 전경해 기자

  최문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문화원이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셋방살이를 면치 못해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미안하고 죄송스러웠다”며 “이제야 웃을 수 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 문화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찾고 행복의 기반이 되기 바란다. 문화 발전과 역사의 연구기관으로 문화원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화천문화원 준공식에서 최문순(오른쪽) 강원 화천군수가 시공업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또한, 이화영 문화원장은 “꿈만 같다. 군수님과 의회에서 애써준 덕분이다. 문화원 53년 차로 즐겁고 행복만드는 문화원이 될 것”이라며 “민 관 군이 다 사용하는 문화원으로 활용해달라, 이런 훌륭한 건물을 건립해 준 최 군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화천의 문화는 복지다. 이곳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장소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최문순(오른쪽) 강원 화천군수가 화천문화원 준공식에서 재능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편, 화천문화원 건립 사업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가균형발전회계 생활 SOC 문화시설확충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구)보건의료원 건물을 리모델링 할 계획이었으나 임대주택 건립 추진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신축사업으로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 받았다.

지난 16일 이화영 문화원장이 화천문화원 준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2020년 문화원 지원사업이 지방이양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해 도비 6억원을 확보했다. 2020년11월 공사 착공 후 1년 3개월 만에 완공했다.

  화천문화예술인들의 숙원 사업인 문화원 건립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복지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