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18일 저녁 청주시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삼척시(시장 김양호)에 따르면 이번 우승은 2016년 우승을 한 이후 6년 만에 재탈환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기를 치러 차지한 승전보로 우승의 기쁨이 배가 됐다.
향후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은 정규리그에 이어서 오는 29일 시작하는 챔피언전 1차전과 2차전에서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승리 팀과 격렬한 한판 대결이 예상된다.
한편, 이계청 감독은 정규리그에 이어서 챔피언전까지 20여 년 감독의 경험으로 선수들과 그간 갈고닦은 전략과 전술을 마음껏 발휘한다는 각오로 차분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