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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2.03.22 13:41

주차타워-가족센터 한 곳에.. 화천군수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까지”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화천읍 시가지 주차난 해소와 화천군 가족센터 기능 강화를 위해 내달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착공한다.

  군은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화천읍 옛 농협 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산천어 주차타워 및 화천군 가족센터를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시설은 연면적 5,649㎡ 규모로, 건물 지하 1층~지상 4층은 총 137대 규모의 주차장으로 운영되며, 5층은 화천군 가족센터가 사용하게 된다.

  기존 화천읍 상리의 협소한 공간에서 운영되던 화천군 가족센터가 총 1,044㎡의 넓은 공간으로 이전하게 되면, 출산과 육아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과 교류, 교육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전망이다.

  또한 군은 산천어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장날을 비롯해 산천어축제 기간에 교통상황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산천어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인근 화천시장을 이용하는 군민, 가족센터 이용주민, 관광객들의 여유로운 소비활동도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에 앞서 2019년 화천읍 하리 옛 KT&G 부지에 차량 16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선등거리 주차타워를 건립한 바 있다.

  최문순 군수는 “산천어 주차타워와 화천군 가족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복지 증진 효과까지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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